충청권 _ 서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교 소개

충청권의 명문 사립대학인 서원대학교 항공과 소개입니다. 서원대학교는 사실 사범대학으로 이름을 날렸고 지금도 사범대는 전국적으로 유명하죠. 국내 최초 사립 사범대학으로 연세가 있으신 분들을 서원대 보다는 청주사대(청주사범대학교)로 기억하시는 분이 훨씬 더 많습니다. 1968년 개교하여 2018년은 개교 50주년으로 약 7000명의 정원을 갖고 있는 종합 대학교 입니다.


[서원대학교 주소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무심서로 377-3]



재학생 현황 (2017년 기준)

서원대학교의 전체 학생정원은 6,700여명 이며, 현재 재학중인 학생은 7,300명으로 학생충원율을 10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방에 있다고 하더라도 사범대를 비롯하여 여러 간판 학과가 이름을 날리고 있는 만큼 학생 충원율은 걱정이 없습니다.



등록금 금액 (2017년 기준)

서원대학교의 등록금(1년분) 평균액은 약 690여만원 입니다. 하지만, 항공서비스학과의 경우 평균 등록금은 800만원으로 학기당 400여만원 가까이 되서 사립대입을 실감케 하지요. 더욱이 최초 입학시 입학금도 70만원 정도 책정되어 있어 신입생의 경우 1년간 900만원 가까이 되는 학비가 발생해서 장학금 혜택이 절실합니다.



휴먼서비스대학 - 항공서비스학과

서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2013년 항공호텔 서비스학과로 개설하여 14년에 항공서비스학과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이후 17년도 인원을 기존 40명에서 60명으로 증원하면서 학교 간판 학과로써 발돋음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학과의 특징중 하나는 바로 남학생도 입학 가능하다는 점인데 약 정원의 10~15%가량을 남자에게 배정하고 있습니다. 남자 승무원 채용이 늘고있는 현재 항공업계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한 사례로 여겨집니다.


최근 입학 전형 특징은 늘어난 정원을 수시 및 정시에 고르게 분배 하였으나, 아무래도 무게감은 수시모집에 준듯한 양상입니다. 특히 수시모집은 면접전형으로 경쟁률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2년제 간판 항공과에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는 아닙니다.)



전형방법

정시모집

- 2017 성적 산출방법 : 

  수능 국어, 영어, 수학 중 상위 2개 영역 + 탐구(1과목) 총 3개영역 반영 (백분위 점수)

- 2018 성적 산출방법 : 

  수능 국어, 수학, 탐구(2과목) 중 상위 2개 영역 + 영어(필수) 총 3개영역 반영(백분위 점수)


수시모집

- 학생부 180점 / 면접 100점



  


전형 결과

정시모집의 경우 백분위 평균 55%이며, 최고는 78% 정도로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기자 추가합격선은 약 10~15번으로 20번대가 넘어가면 합격이 조금 어렵다고 볼 수 있겠네요.


수시모집의 경우 평균 내신등급은 4.7정도 입니다. 아무래도 면접의 비중이 크다보니 내신이 낮아도 면접에서 충분히 만회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비번호는 30-40번대 까지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위 정원을 한바퀴 정도는 도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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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기종 정보 _ AIRBUS 320



아시아나 항공에서만 운영하는 항공기


A320은 아시아나 항공에서만 운영하는 항공기 입니다. 조금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아시아나 항공 계열의 항공사라고 하는게 맞겠죠. 에어부산에서도 예전에는 B737도 운영했지만 지금은 A320 기종만으로 단일화 했기 때문입니다. (에어부산이 아시아나 항공 자회사인건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있으니 구태여 부연설명은 필요 없을듯..) 

그런데 위의 대 명제는 아마 내년이면 달라질텐데 왜냐하면 바로 대한항공에서도 A320을 무려 50대나 계약했기 때문이죠. 2019년도 초도기 인수를 목표로 진행중이고 큰 차질이 없다면 예정대로 2019년 중순에는 대한항공의 A320 항공기를 볼 수도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참 여러 종류 비행기를 두고 있어서 거의 비행기 박물관 수준...왠만한 기종은 다 보유하고 있다.)


왜 A320인가?


A320은 B737과 함께 전세계 소형 항공기 시장을 양분하는 기종입니다. 항공업계에서는 Narrow Body / 협동체로 불리고 뭐 쉽게 표현하자면 객실내 통로가 하나라는 이야기 입니다. 즉 크기가 작은 항공기로 이것이 어떤점에 유리하냐 하면 어느 공항이든 제한없이 이착륙이 가능합니다. (항공기 무게나 크기에 따라 요구되는 공항 조건이 다릅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대형 항공기인 B747과 소형 항공기인 B737은 이륙에 필요한 활주로 길이부터 차이가 나죠)

자동차로 따지면 경차가 연비가 좋은 것 같이 소형 항공기가 대형항공기에 비해 연료효율도 좋아 단거리를 비행하는데는 더 안성맞춤 입니다. (통상적으로 엔진을 4개 달고 다니는 대형기에 비해 소형엔진 2개를 달고 있는 소형기의 연비가 더 좋습니다.)


A320


아시아나의 A320-200은 A320-100의 개량버전으로 보시면 됩니다. 1988년 에어프랑스에 최도 인도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은 모델입니다. 반면 대한항공이 주문한 A320은 A321NEO로 기존 A320보다 동체가 조금 더 커진 A321의 개량형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모두 뿌리가 같은 A320이지만 세부 스펙이 조금 차이가 나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하실겁니다. (갤럭시와 갤럭시 노트 정도의 차이라고나 할까..)
비행기 구매에는 많은 옵션 사양이 있어서 같은 기종이라고 하더라도 항공사마다 스펙은 제각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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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자세히 알기





비행기에 대해서 얼마나 아니?


많은 승무원 지망생들이 하늘을 나는 부품꿈을 갖고 있지만 막상 비행기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 한다면 막히는게 한두가지가 아닐겁니다. 위에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비행기 한대에는 많은 파트와 부분이 있고 심지어 위에 사진에 나온 것은 그 1/100도 안되는 간략한 설명입니다.
"뭐 우리가 조종사를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까지 자세히 알아야 하는가?" 라는 의문을 갖는다면 반드시 알아야할 사항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입사하고 나면 어느정도 배울수 있는 부분도 있으니까요. 운전면허를 따려고 할 때 자동차에 대한 기본적익 지식이 없어도 간단한 시험과 주행능력만 보여준다면 면허를 발급받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의 각 파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나 지식이 없다면 면허 취득에 시간이 더 걸리거나 면허를 취득한 이후에도 자동차에 사소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본인이 해결하지 못하고 큰 비용을 들여서 자동차를 수리하게 되는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됩니다.


면접에서의 키 포인트

 "000씨는 우리 회사에 입사하면 어떤 역할을 하고 싶어요?" 면접관이 이렇게 질문을 한다면 대부분은 이 글을 읽는 사람이면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범위의 답변만이 머릿속을 맴돌텐데, 만약 이 답변을 항공기 구조와 매칭한다면 눈길을 끄는 답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랜딩기어 같은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랜딩기어는 승객들이 보이지 않은 곳에서 모두가 안전하게 착륙을 할 수 있도록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기 떄문입니다." 

안보이는 곳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겠다 라는 뻔한 내용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랜딩기어라는 단어 하나만 추가했을 뿐인데 항공사 입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였다고 느껴지는건 저뿐만은 아니겠죠? 초등학생도 다 아는 '비행기 날개' 같은 단어를 사용한다면 절대로 얻지 못하는 효과를 전문용어 한 두가지를 섞어서 할 때 면접관의 주목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비행기랑 친해지자

사진에서 보이는 파트를 설명 간단히 설명하자면 조종석인 Cockpit, 동체를 말하는 Fuselage, 주날개(주익)과 꼬리날개(미익) Wing / Stabilizer, 비행기의 추진력을 담당하는 엔진, 방향타 역할을 하는 Rudder, 날개 끝에서 와류를 줄여주는 Winglet 등이 있습니다.

  승무원은 미인대회 처럼 단순히 외모만 가꾸어서는 얻을 수 있는 직업이 아닙니다. 항공기에서 승객들의 안전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하나의 전문 직업인으로써 그 역량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러한 부분이 항공사에서 승무원에게 원하는 부분이고 면접에서는 이러한 역량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인재를 찾는 것이죠.
모든게 처음은 어렵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언젠가는 산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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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18 채용 예상


cs30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대한항공 CS300 항공기


2018 상반기 채용을 노려라


2018년은 승무원 채용의 황금기로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대한항공만 해도 상반기 채용인원 규모는 최소 150명 이상입니다. 어떻게 예상하냐구요? 바로 신규 항공기로 그 인원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은 캐나다 항공기 제조업체인 봄바디어에서 제작한 CS300입니다. B737보다 작은 항공기 이지만 B737 만큼의 승무원은 필요합니다. 
B737 소형기 1대를 운영하려면 적어도 40명의 인력이 필요합니다. 여기는 조종사, 정비사, 승무원, 운항관리 등 항공기 운항을 위해 필요한 모든 인원의 최소한이죠. 여기서 승무원은 15~25명이 필요합니다. 각 항공사의 운영에 따라 달라지지만 법적으로 최소한으로 정해진 인원은 채워야 되기 때문에 소형기라도 스케쥴에 따라 운영하기 위해서는 최소 15명 이상의 승무원이 필요합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CS300 10대 이상 도입 예정되어 있어서 단순 계산만 하더라도 150명 이상의 인력 소요가 발생하고 이런 대형 항공사 같은 경우는 조금 더 여유롭게 운영하기에 필요 인력이 150명이면 200명 이상의 인력 풀을 유지합니다.


2017년은 승무원 채용 빙하기

2018년이 승무원 채용의 호재인 이유는 2017년이 승무원 취업의 빙하기 였기 때문입니다.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에서 400명 가량만 채용하여 사실상 바늘구멍과 같은 채용 시장이었죠. 대한항공만에서 1년에 1000명 이상의 인원을 채용한 시절도 있어서 200명 정도만 뽑았던 2017년은 채용 빙하기 였습니다.


여승무원의 임신, 출산, 결혼 등으로 발생하는 자연 감소 분의 대한 보충을 위해서도 2018년에는 양대 항공사 모두에서 많은 승무인력 채용이 필요하고, 더욱이 대한항공은 신규 항공기 도입까지 진행하고 있어 더 많은 인원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과신은 절대 금물


 2018년은 저가항공사의 비약적인 발전과 대형 항공사의 많은 인력 필요 예상으로 승무원 채용에 큰 길이 열릴 것으로 여겨지지만, 2017년도에 기회를 얻지 못한 인원들이 2018년에 대거 도전이 당연 예상되고 2018년도 신규 졸업자도 함께 그 경쟁에 가세하여 경쟁률은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실제 17년도 하반기 에어부산 공채만 하더라도 300 : 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니 말이죠.


따라서 무작정 공채 소식만 바라보지 말고 공채가 나면 자신있게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부터 할 수 있는 작은 노력은 영어 단어 외우기도 있으니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시기임을 잊지말고 다가오는 상반기 공채를 준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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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가항공사 두번째 이야기


에어로k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국내 저가항공사 현황


전세계 항공업계에서 저가항공의 위상변화와 국내에서제주항공의 빠른 성장으로 많은 국내에서도 제주항공을 따라 5개의 저가항공이 출범하였고 자리를 잡았죠, 에어서울을 마지막으로 국내 저가항공사 자리는 마감되었습니다. 
사실 티웨이와 이스타 항공이 경영악화로 항공 시장에서 퇴출될 위기가 있기는 했으나 제주 등 국내선 영업고 중국 등의 판로 개척을 통해서 다시 우뚝서면서 퇴출설은 다 지나간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신규 저가항공사

이러한 항공업계 성장을 보면서 2018평창 올림픽과 국내 지방공항 활성화를 목적으로 양양항공(FLY 양양)이 국토부에 항공운송사업자 면허 신청을 냈었습니다. 그 결과는 자본금 불충분으로 보류가 되었습니다. 양양항공이 이렇게 운송사업 신청을 하는 와중에 청주공항을 Base로 대기업인 한화에서  Aero K 항공을 준비하고 면허 신청을 했습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항공사업에 뛰어들었고 청주공은 중국노선 등으로 활성화도 많이 진행되던 곳이라 면허 신청 승인이 당연시 되었습니다.

 

국내 여러 항공사들이 경쟁을 통해서 현재의 항공권 가격을 더 낮춰질 여지와 일반 소비들의 선택권 확대 등의 긍정적 요소가 많았습니다. 실제 Aero K 의 경우 내부적으로 인력과 조직을 미리 확보하면서 시장진입 시기 만을 저울질 하고 있었습니다.

 

국토부의 면허 승인 불가

 국토부에서는 두 항공사 모두 면허 신청을 반려 했습니다. 사실 국내 항공업 크기를 고려하면 과다경쟁으로 인한 국가적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국토부의 입장도 이해가 안가는 바는 아니지만 이것은 시장에서 조정하여 부족한 항공사가 퇴출되는 시장경제 중심으로 해결할 사항이지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결정 해야할 사항은 아니라는 생각도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 추가 항공사의 시장진입이 없는것이 기정 사실화 된 만큼 기존의 저가항공사 들이 몸집을 불릴기회로 보여집니다. 시장을 분할하여 여러 항공사에 나누기에는 파이가 작지만 기존 항공사들이 나누기엔 국내 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이죠. 부산을 기반으로한 에어부산 성장이 2018~20년까지 두르러질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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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가항공사 이야기  (0)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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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의 혜택 _ 대한항공 복리후생


모든 회사는 직원들에게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고 회사를 선택하는 하나의 큰 기준으로도 작용 합니다.

두군데 이상의 회사를 합격한 경우에는 연봉이나 근무조건이 비슷하다면 복리후생을 기준으로 앞으로 다닐 회사를 고르기도 하지요.


사실 승무원으로 항공사를 두군데 이상 동시에 합격해서 이런 고민 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항공사의 승무원 채용 시기는 일반 회사처럼 상반기/하반기 등으로 일정한 시기에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필요에 따라서 수시로 진행되기에 각 항공사 별로 시차가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지원전에 그 항공사의 복리후생에 대해서 잘 알아보고 입사지원서를 내야 할 텐데요, 국내 항공사 중에 1등인 대한항공을 기준으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의료 건강지원

건강보험 및 자가보험지원, 가족 경조사 지원 등도 있는데 이는 모든 회사에서 다 챙기고 있는 사항이고 대한항공이라 특별히 더 지원되거나 하는 건 없습니다.

뭐 특이한 점으로는 독감 무료예방 접종이 있는데, 일반 병원에서 접종해도 채 5만원이 안되는 돈으로 큰 혜택으로 볼 수는 없죠


특이사항으로는 승무원 해외체류시 발생한 의료비 지원이 있는데, 회사 업무를 위해서 해외로 나간 승무원의 의료비는 응당 회사가 부담하는 것이지 이것을 혜택으로 보기는 좀 어렵습니다.


여가생활 지원

항공사 혜택의 꽃은 바로 항공권 지원이죠. 연간 25~35매 가량 항공권이 지원되고 퇴직후에도 근속년수에 따라 항공권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항공권은 기준 판매가격의 10~15%만 내고 탑승이 가능하니 거의 KTX 비용 정도만 내면 일본을 다녀 올 수도 있습니다. (실제 항공사 직원들은 전날 우동이 땡기면 다음날 일본으로 가서 먹고오는 경우도 많죠ㅎ 이거슨 나의 로망, 너의 로망, 우리 모두의 로망)


하지만 모든 것에든 장/단점이 있는 법! 이 티켓은 무조건 탑승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해당 항공편에 빈좌석이 남는 경우 이럴 때 탑승이 가능하니 예약률에 따라 여행계획을 잘 세워야 겠죠?


다른 혜택으로는 콘도 지원 같은 것도 있으나 이는 거의 모든 대기업이 제공하고 있는 혜택이고 국내 콘도 특가는 인터넷으로도 구하기 쉬워서 성수기가 아닌 경우 큰 혜택으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생활지원

생활 지원에 가장 큰 장점은 사택 제공입니다. 대한항공은 김포/부산 지역에 자체 아파트를 갖고 있으며 직원들은 일정기간 (3-5년) 가량 해당 아파트에서 살 수 있습니다. (월세도 안내요 ㅎㅎ) 회사에서 사택을 지어 제공하는 경우는 정말 보기 힘든 Case로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혜택이지요.


그리고 나중에 자녀들이 장성했을때 학자금을 지원해 줍니다. 국내 대학말고 외국 대학에 다니는 경우에도 지원 가능하니 (글로벌 항공사의 배포인가..ㅎ) 자녀 유학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혜택이 될 수 있습니다.



노후 생활지원

노후 생할지원은 어느 회사를 비교하더라도 비슷비슷 합니다. 그말인 즉슨 모든 회사가 노후 생활지원은 거의 없다 시피하니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젊어서 벌어서 노후는 각자 대비해야 합니다. (국가도 보장 못해줌....)


인센티브

인센티브로는 회사의 이익이 많이 발생하면 일정한 비율로 직원에게 되돌려 주는 경영성과금과 일정한 안전 점수를 획득하면 이에 대한 보상금으로 안전장려금이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의 PS와 같이 연봉의 50%를 줄 정도의 거창한 보너스는 전혀 아닙니다. 

월 기본급의 100~300% 정도로 삼성의 PI 정도의 금액으로 보시면 됩니다. (용돈 수준이지 이걸로 차를 산다거나 하는 건 불가능이죠..삼성에서는 PS 50% 지급되는 부서 직원들이 당일날 현찰로 중형차를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 흘러나오죠ㅎㅎ)


그리고 항공사 경영은 워낙 경기흐름에 민감하고 항공사가 통제할 수 없는 요소(항공유 가격, 달러 환율 등)로 인해서 삼성처럼 인센티브가 자주 나올 수 없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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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Q&A _ 채용 기간 중 토익성적 향상





영원한 숙제 토익


취업을 목표로 하는 모든 취준생들의 발목을 잡는 토익!! 솔직히 나를 면접보는 면접관들 보다 내 토익점수가 훨씬 높을거 같은데 토익은 항상 취업에 발목을 잡습니다. 토익 기준선이 550으로 혜자 점수를 보이는 대한항공임에도 불구하고 합격 평균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고고익선 목표로한 토익 점수 올리기에 모두가 열중하고 있죠.

사실 토익 점수에 정답이란 없습니다. 하지만 5점 10점을 올리자고 6개월 이상을 영어에 씨름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토익은 기준선

국내에서 정상적인 학교생활은 한 모든 이들은 자연스럽게 점수에 따라 순서를 매기는 습관과 그러한 사고방식을 체득하고 되고 이러한 사고에 맞춰 토익 점수도 단 5점이라도 높은경우 다른 지원자에 비해 한발짝 더 앞선 곳에서 경쟁을 시작한다는 굳건한 믿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에서는 토익점수가 900점이나 910점이나에 따른 차이는 없습니다. 기준점을 넘었는가 넘지 못했는가 차이가 10점으로 갈린다면 의미가 있으며 이미 그 선을 넘은 경우에는 모두가 동일합니다, (물론 800과 900은 차이가 납니다.) 

대한항공 승무원 모집과 같이 처음부터 토익 기준점이 550인 경우에는 700이나 800이나 큰 점수차이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토익점수가 낮은 경우 면접에서 압박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토익 점수가 합불에 큰 이정표가 아님은 600점 부근의 지원도 합격하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이지요.


토익점수가 목표한 점수를 넘었다면, 과감히 다른 준비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승무원이 고급영어 구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회사에서 이를 교육하는 것이 훨씨 빠르고 저렴한 길이니까요.



그래도 면접엔...

사실 면접 상황이 어떻게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토익점수도 낮은것 보다는 높은것이 훨씬 좋습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최초 지원한 서류의 성적만 인정하는 반면, 대한항공에서는 그 배포를 보여주면서 입사 진행중의 토익점수도 반영해 줍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대한항공의 배포가 좋은 것보다는 서류합격 이후로 토익점수 등락이 합격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주지 않는 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토익 점수가 등락여 결정적 영향을 주는 요소라면 중간에 절대 반영해 줄리가 없지요. 단순 참고사항이기 때문에 채용 전형 중간에 반영이 가능한 것입니다.)


따라서 채용 중에 전에 치뤘던 토익시험에서 고득점이 나왔다면 당연히 제출함이 이롭고, 만약에 아닌 경우에도 합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니 면접에 조금 더 주안점을 두고 노력하는 것이 합격을 향한 바른 길이라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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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가항공사




국내 저가항공은 6개


현재 국내에서 운항중인 저가항공사  LCC(Low Cost Carrier)는 6개 입니다. 가장 최근에 생긴 저가 항공사는 에어서울입니다. 사실 국내 온전한 저가항공사만을 꼽자면  티웨이 항공과, 이스타항공, 그리고 제주에어입니다. 그외 항공사는 전부 대형항공사에서 자회사로 운영중인 항공사 이지요.
○ 대한항공 계열 - 진에어
○ 아시아나항공 계열 - 에어부산, 에어서울

얼마전에 한화에서 야심차게 준비하였던 청주  Base의  에어로  K  항공과 양양  Base의 양양항공이 국토부에 운항신청을 하였는데, 자본금 부족과 국내 항공사 과다 경쟁을 우려해서 국토부에서 반려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추가 항공사의 국내 시장 진입여부는 매우 부정적입니다)

국내 저가항공 1등은 제주항공

국내 저가항공 부동의 1등은 제주항공이 지키고 있습니다.  국내 LCC 도입 당시에 사업을 시작해서 지금은 대형항공사를 위협할 정도로 당당한 모습을 갖추었지요. 제주항공 초기에는 경력 승무원이 부족하여, 승무원 경력직을 모집하였고 전체 경력이 5년 이상이면 사무장으로 부임시켜 주는 등 여러 기회가 열려있었는데, 이제는 내부에서 충분히 인재를 키우는 역량이 되어 더이상의 외부 인원 수혈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승무원 채용 기회는 저가항공이 더 높다

 국내 대형항공사들의 성장 모멘텀은 상당히 떨어져 있습니다. 오히려 저가항공사들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항공기 구입도 활발합니다. 항공기 1대 도입시 객실승무원은 15 ~ 30명 정도 필요한데, 17년 한해에만 에어부산에서 5대가 넘는 항공기를 도입하였고 이에 맞춰 승무원을 3차에 걸쳐 약 100여명을 선발하였습니다.

대형 항공사에서는 대형항공기 도입 계획이 거의 없어 중/소형기 위주로 신규 항공기를 들여오고 있는데, 이정도는 기존 인원을도 충분히 커버 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 채용 여력이 적지요.

실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작년 채용한 인원은 400명 남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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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승무원이 되자!! _ 대한항공 Q&A


대한항공에 승무원 입사를 위해서는 전문학이 이상의 학위가 필요합니다 




국내 학사 또는 전문학사와 동등한 학위를 가지고 있다면 대한항공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이렇게 외국에서 학업을 해서 국내 취업하는 경우가 적었으나, 2000년대 들어 현지 취업시장이 어려워지고 국내와 해외의 연봉 격차 등이 좁혀지면서 국내에서 직업을 구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졌습니다.


대한항공도 이에 예외 없이 많은 외국 대학 졸업자 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또 많은 인원이 합격의 잔을 들고 있지요. 사실 외국 대학이라는 것이 국내와 큰 차이는 없으나 개중에는 국내에서 정식 학위가 인정 안되는 학교 등도 있어서 처음 진학시 잘 확인을 하고 입학해야 합니다.


이전에 유학이라고 한다면 다들 미국만을 생각했지만, 요즘에는 다양한 국가로 유학을 하기에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의 나라에서 학교를 나와서 취업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사실 이러한 비 영어권 국가에서 학교를 졸업한 것은 승무원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제2외국어를 영어 이상 구사할 수 있어며, 영어 또한 수준급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외국어 사용빈도가 높은 항공사에서는 두손 들고 반기는 인재 입니다.

(이러한 경향을 반영해서 승무원 학과 진학시에도 외국어 전형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실 대형항공사가 아닌 LCC 저가 항공사들은 현지 승무원을 채용할 수 있는 여력이 적어 영어 외에 취항국가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은 큰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어를 넘어서니 제2외국어가 내앞을 가로막는 이 슬픈상황....



오늘의 정리 : 저가 항공사를 목표로 한다면 제2외국어는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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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권 _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공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국내 수많은 항공과중에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은 승무원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대한항공 승무원의 요람 인하공업전문대학입니다. 캠퍼스는 종합대학인 인하대학교와 함께 사용하고 있지만 주변 여건은 대학 생활권으로는 조금 부족한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과 함께 주변 개발이 많이 이루어져 앞으로 캠퍼스 주변 발전이 많이 기대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하공전 주소 : 인천광역시 남구 인하로 100 인하공업전문대학]



연원 및 변천

인하공전의 역사는 58년 인하공과대학내 부설 중앙종합직업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음으로써 시작되어 60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설립 이후 70년도에는 인하공업전문학교로 개편하고 79년도에는 인하공업전문대학으로 독립인가를 받아 현재까지 이르고 있으며, 많은 전문대학이 '대학교' 명칭을 사용하는 것에 반해 아직 '대학'이름을 유지하고 있는 몇 안되는 전문대학입니다.

인하공전 항공운항과는 1977년 대한민국 최초의 항공승무원 전문 학과로 수많은 승무원을 배출하였으며 학교의 재단회사인 '한진' 대한항공 승무원 취업을 위한 제일의 관문이었고 지금도 그 위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교정에는 대한항공이 실습을 위해 기증한 B727 항공기가 자리잡고 있어서 항공운항과를 대표하는 심볼이기도 합니다.

인하공전 727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재학생 현황 (2017년 기준)

인하공전의 전체 학생정원은 5,900여명 이며, 현재 재학중인 학생은 6,470명으로 학생충원율을 11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등록금 금액 (2017년 기준)

인하공전 등록금은 연간 650만원으로 한 학기당 330만원 정도의 금액입니다. 학과별 등록금이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고, 등록금도 작년수준으로 동결한 상태입니다. 











서비스학부 - 항공운항과

최초의 승무원 양성학과이자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운항과 답게 정원도 200명으로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고, 지원자 역시 수천명에 이를 정도로 수험생들에게 인기도 대단한 곳입니다.


최근 입학전형 특징을 살펴보면, 정시모집 인원은 축소하고 이를 수시모집에 배분하였고, 어학특기자 전형을 확대하고 있는 경향이 뚜렸하고 나타납니다. 2017년도 수시 1차에는 약 50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지원할 만큼 입시경쟁이 치열하였고, 동년 수시 2차에서는 109:1의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국내 최고의 항공운항과 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전에는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약 2달간 승무원이 되어 근무를 하는 실습승무원 제도가 있었습니다. (실습승무원으로 뽑힌다고 해도 나중에 자동으로 채용이 약속되거나, 채용시 가점을 주는 등의 이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 이후에는 더이상 실습승무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 않고 있어서 학교 생활중에 경험할 수 있는 승무원 비행근무 기회가 없어졌다는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또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대한항공 특채가 존재해서 약 50% 인원은 이 특채를 통해서 채용이 되었는데 지금은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만을 위한 특채는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모로 승무원이 되기에 가장 빠르고 곧은 길이었던 곳이 지금은 옛 명성만 남은것이 아닌가 아쉬운 마음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한항공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 층이 매우 두꺼운 점과, 실제 대한항공 합격 비율은 다른 어떤 학교과 비교하더라더 절대 뒤지지 않는 점에서 아직까지도 승무원의 꿈을 이룰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길이라고 여겨집니다.



전형방법

성적 산출방법 : 학생부 40% + 면접 60% (어학특기자의 경우 학생부 성적 대신 어학성적 대입)

학생부 성적은 고등학교 2학년 과정에 가중치를 두어 40%를 반영하고 그외 1, 3학년 과정은 각 30%씩 부여하고 있습니다. 



  


전형 결과

합격자들의 성적은 내신은 4등급 초중반으며 어학 특기자의 경우 토익성적 800~850대에서 합격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본어 및 중국어 특기의 경우에도 JPT 800 / HSK 5급 이상의 점수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그 모집인원이 2~4명 사이로 매우 적어 현실적인 입시방안으로 보기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아울러 예비합격 번호가 10번대 이내에서 등록마감될 정도로 인기학과로 한자리 수 예비번호가 아니면 추가합격의 가능성이 낮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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